사용상의주의사항

1. 경고

태양광선이나 UV광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일상적으로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환자나 선천적으로 햇빛에 민감한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한다(자극이 나타날 수 있다.).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자외선차단 의복(모자 등)을 착용하도록 한다. 바람이 불거나 추운 날씨 같은 경우에도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일광 화상을 입은 환자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이 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 된다.

2. 다음 환자(부위)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 또는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2) 손상된 피부(베이고 긁힌 피부), 일광화상, 습진성 피부 또는 지루피부염

3)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3.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프로필렌글리콜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이 약은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다.)

4. 이상반응

1) 이 약의 도포 후에 발생하는 피부 자극감은 일반적으로 경증 또는 중등도로, 국소 내약성 증상과 증후(홍반, 건조감, 박리, 작열감, 피부통증(찌르는 듯한 통증))이 도포 첫 번째 주에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가 그 이후로 점차 자발적으로 사라진다.

2) 도포부위에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다음과 같다.

기관계

빈도

이상반응

때때로

(≥1/1000에서 <1/100)

눈꺼풀 홍반

빈도 불명*

눈꺼풀 부종

면역계

빈도 불명*

혈관 부종

신경계

때때로

(≥1/1000에서 <1/100)

감각이상(적용부위의 따끔거림)

호흡기

빈도 불명*

인후답답함, 호흡곤란2

피부

자주

(≥1/100에서 <1/10)

자극성 접촉피부염, 작열감, 피부자극감, 홍반, 피부박리(벗겨짐), 습진, 아토피피부염

때때로

(≥1/1000에서 <1/100)

가려움, 일광화상, 발진, 피부건조, 피부동통(찌르는 듯한 통증)

빈도 불명*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안면부종, 수포(물집), 피부저색소침착, 피부과다색소침착, 적용부위화상1,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반응2

* 국외 시판 후 조사

1 적용부위화상 사례의 대부분은 표재화상이었지만 2도 화상도 보고됨

2 아나필락시스반응은 일반적인 피부 발진이나 주로 부종, 인후답답함, 호흡곤란과 두드러기와 연관된 피부 반응을 포함함

5. 일반적 주의

1) 이 약은 외용으로만 사용한다

2) 이 약의 사용량을 늘려도 효과가 상승하거나 작용이 빨리 나타나지 않으며 자극감과 발적이 나타날 수 있다.

3) 과민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중단한다.

4) 눈, 코, 입 및 다른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 바른다. 만약 접촉되었다면, 충분한 양의 물로 완전히 씻어낸다. 자극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다.

5) 머리카락이나 염색된 옷이 이약에 접촉될시 탈색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6) 다른 레티노이드계와 같이 이 약을 사용하는 피부에는 제모를 위해 전기분해요법, 왁싱, 화학적 제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7)이 약으로 치료하기 전에 다른 박피성 국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그 약에 의한 피부자극이 회복된 후에 치료를 시작한다.

8) 치료초기에는 약한 자극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이 경미한 정도에 머무를 경우 피부 불내성 또는 알레르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치료하기 전에 ‘시험도포(좁은 피부 부위에 연속적으로 10-15일간 반복해서 바르는 것)’을 통해 환자의 민감성을 검사해 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9) 자극증상이 나타나면 투여간격을 연장하거나 보다 낮은 농도를 사용하고 자극이 과도하면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적절한 치료를 한다.

10) 운전이나 기계조작에 대한 영향이 관찰된 바 없다.

6. 상호작용

1) 다른 레티노이드 약물이나 과산화벤조일 또는 작용기전이 유사한 약물과의 병용 사용은 피한다.

2) 다른 국소 여드름 치료제(박피성 제품 등) 및 자극적이거나 건조작용이 있는 화장품과의 병용은 축적자극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다.

3) 아다팔렌은 피부를 통한 흡수량이 적으므로 전신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은 낮다.

4) 과산화벤조일의 피부를 통한 흡수량이 적고 체내에서 신속히 소실되는 벤조산으로 완전히 대사되므로 전신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은 낮다.

5) 황, 레소시놀, 살리실산을 함유한 제품과 병용 시에는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만약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 왔다면 효과가 가라앉은 후 본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7. 임부에 대한 투여

1) 경구 투여한 레티노이드는 최기형성과 관련이 있다. 국소투여한 레티노이드의 경우 관련 임상자료가 제한적이나 피부를 통해 소량 흡수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러 요인(피부 장벽 손상, 과량 사용 등)에 따라 약물의 흡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예상치 못한 임신의 경우,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8.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 아다팔렌 또는 과산화벤조일이 유즙으로 분비되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많은 약물이 유즙으로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수유부에게 투여시 주의를 요한다.

2) 수유부의 가슴 부위에는 도포하지 않는다.

9. 소아에 대한 투여

12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10. 고령자에 대한 투여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11. 과량투여시의 처치

이 약을 사고로 삼킨 경우에는 적절한 대증요법이 요구된다.

12.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2) 다른 용기에 바꾸어 넣는 것은 사고원인이 되거나 품질유지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이를 주의한다.

13. 기타

1) 아다팔렌과 과산화벤조일 복합성분 및 과산화벤조일에 대한 생식독성실험은 수행되지 않았다.

아다팔렌을 랫트에 0.15 ∼ 5.0 mg/kg/day(사람에 대한 최대 권장용량의 25배(mg/m2/day) 이상) 용량으로 경구 투여한 경우 기형발생에 대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다팔렌을 랫트와 토끼에 25 mg/kg/day(각각 사람에 대한 최대 권장용량의 123배와 246배) 이상 용량을 경구투여 시 기형발생이 관찰되었다. 랫트에서는 구개파열, 소아구증(microphthalmia), 뇌류(encephalocele), 골격이상이 관찰되었고, 토끼에서는 안구돌출, 제대탈장(umbilical hernia), 신장과 골격이상이 관찰되었다.

아다팔렌을 랫트와 토끼에 0.6 ∼ 6.0 mg/kg/day(사람에 대한 최대 권장용량의 25 ∼ 59 배 (mg/m2))용량으로 국소 적용한 실험에서는 태자독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두 동물 종에서 과잉늑골 발생이 미량 증가하였고 토끼에서 골화지연이 나타났다.

2) 마우스에 대하여 아다팔렌 외용 1일 용량 0.3, 0.9, 2.6 mg/kg, 랫트에 대하여 1일 경구용량 0.15, 0.5, 1.5 mg/kg(인간 외용 최대 용량의 4 ∼ 75배에 해당)을 가지고 발암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경구실험에서 암컷 랫트의 경우 포상세포선종과 갑상샘암 빈도, 수컷 랫트의 경우 부신수질의 양성 및 악성 호크롬성세포종 빈도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3) 아다팔렌의 광발암성에 대한 연구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이 성분과 약리학적으로 유사한 약물(예, 레티노이드)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인공자외선 또는 햇빛에 노출된 경우 종양발생의 위험성이 증가되었다. 비록 이러한 연구의 인체적용에 대한 유의성은 확실치 않으나 환자들은 햇빛이나 인공자외선 조사를 피하거나 최소화하도록 권고된다.

이 성분은 일련의 생체내, 생체외 연구에서 변이유발능이나 유전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4) 랫트, 개, 미니피그에 대하여 이 약의 국소 내약성 실험과 피부 반복 투여 독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최대 13주까지 투여 시 국소 자극이 나타났고 민감도 증가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동물에게 복합제형의 아다팔렌을 반복적으로 피부에 도포 시 전신 노출은 매우 낮았고 임상 약물동력학적 결과와 일치하였다. 과산화벤조일은 피부에서 신속히 벤조산으로 전환되고 흡수 후 요로 배설되며 전신 노출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