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지방질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총콜레스테롤(TC),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중성지방(TG)으로 나누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이며, 이는 다음의 식에 의해 계산될 수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TC) = HDL-C + LDL-C + 중성지방(TG) X 0.2 |
총콜레스테롤은 200 mg/dL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240 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에 해당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기도 하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질 성분으로 신체의 기능을 돕는 호르몬이나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 비타민 D 등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왁스와 같은 지방 물질이어서 기름이 물에 녹지 않는 것처럼 혈액 속에 녹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로 둘러싸인 채로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와 같은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lipoprotein)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라 해서 모두가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혈관에 쌓이면 심장질환을 유발하지만,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오히려 수치가 올라갈수록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추어 줍니다.
● LDL-C (나쁜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동맥 안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콜레스테롤이 점차 동맥 안에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동맥경화증이 생깁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100 mg/dL 이하가 적당한 수치입니다.
100 mg/dL 미만 | 적 절 |
100~129 mg/dL | 거의 정상 |
130~159 mg/dL | 주 의 |
160~189 mg/dL | 높 음 |
190 mg/dL 이상 | 매우 높음 |
● HDL-C (좋은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며 혈관이나 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주므로 몸 속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심장병이 일어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보통 60 mg/dL 이상이 적당한 수치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40 mg/dL 미만 |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
40~60 mg/dL | 보 통 |
60 mg/dL 초과 |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
중성지방도 우리 몸에서 합성될 뿐 아니라 음식을 통해 섭취되기도 합니다. 비만, 운동부족,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고탄수화물 식이 등에 의해 그 수치가 올라갑니다. 중성지방 또한 수치가 올라갈수록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보통 150 mg/dL 이하가 적당한 수치입니다.
150 mg/dL 미만 | 정 상 |
150~199 mg/dL | 주 의 |
200 mg/dL 이상 | 경우에 따라 치료 필요 |
아토르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제제, 심바스타틴서방정 |
● 자몽주스의 섭취를 피하세요 - 자몽주스는 이 계열에 속하는 약물의 간대사를 억제하여 이들 약물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근병증 등의 이상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즉시 알려주세요!
발열, 어두운 색의 소변, 특별한 이유 없이 근육통이 생기거나 근피로감이 생기는 경우
다음의 증상들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복통, 변비, 설사, 배에 가스가 참, 두통
다음의 경우,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간장질환이 있는 환자, 임부, 수유부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
특히,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예, 피브레이트류, 니아신 등)나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등)와 함께 복용 시 근병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